"매운 음식을 먹고 땀을 뻘뻘 흘리고 나면 체중계 숫자가 줄어들어 있다", "캡사이신이 지방을 태워주니까 매운 떡볶이는 다이어트 음식이다." 다이어트를 한 번이라도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거나 직접 믿고 싶었던 달콤한 속설입니다. 실제로 매운 음식을 먹고 나면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이 비 오듯 쏟아지며, 식사 후 마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마친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합니다. 이러한 상식 때문에 많은 다이어터들이 체중 감량 중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"매운맛은 칼로리가 없으니 괜찮아", "캡사이신이 대사량을 올려줄 거야"라며 매운 떡볶이, 마라탕, 불닭 요리를 죄책감 없이 선택하곤 합니다. 하지만 다음 날 아침, 퉁퉁 부은 얼굴과 함께 오히려 늘어난 체중을 확인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합니다...